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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상 』/일상다반사

동네pc방까지 점령해버린 디아블로3의 위엄

지속적으로 치솟고있는 디아블로3의 인기!

이번주는 오래간만에 집에 다녀왔네요^^

친구들과 만나기도하고 그간 못했던 일도 마치고나서 시간이 좀남는것같아 심심하기도해서
예전에 자주갔던 pc방을 한번 찾아가봤습니다

평소처럼 좋아하는 게임을하려 자리에 앉으려고보니 어라?? 자리가없네요;;;;

분명 일요일, 쉬는날이므로 당연히 손님은 어느정도 있을거라고생각은했었지만 이렇게 손님이 다채워지고
풀로 돌아가는경우는 처음봤던것같습니다 pc방규모도 그리작은편은아니었지만 이것참 난감하더라구요;;;;
하는수없이 다른pc방으로 2~3군데 돌아다녀보니 역시나 사정은 마찬가지.....


가까스로 4번째 방문한곳에 다행히 자리한군데가비어있어 뺏길까두렵게 얼른앉아 평소에좋아했던
농구게임 " 프리스타일 " 에 접속해 몇판하려고 하던찰나 주위를 둘러보니 가관이더군요;;;;;

제가 자리를 잘못잡아서 앉은건지는모르겠지만 여러라인중에 중간쯤 앉았던것같습니다
덕분에 주위를 한번만 둘러보면 대충 무슨게임들을 하고있는지정도는 알수가있었지요
한번훑어보니 대부분 똑같은게임들을 하고있었습니다


처음엔 무슨게임인지몰라 한참을 둘러보다 한손님이 로그인창으로 되돌아오는걸 발견하곤 게임의 이름을 알수가있었지요
게임의 이름은 바로 요즘 그 유행한다던 디아블로3였습니다!!

주위에 대부분 거의60~70%정도는 바로 이 디아블로3를 플레이하고있었으며
심지어는 중ㆍ고등학생들 정도로 보이는 앳된청소년들또한 마찬가지로 게임을 즐기고 있더군요;;; 


이게임이 청소년이용불가라는사실은 나중에야 알았습니다
얼마나 인기가좋아서 이런현상이일어날까 하는 호기심에 플레이해보고싶은생각도 살짝 들긴했으나
웬지 중독될거같아 플레이해보진 못했지만 정말 인기가 좋아보였습니다


갑자기 얼마나 인기가 좋아서 이런현상이 일어날까 하는 호기심이생겨 인터넷창을통해 한번 알아보기로하고
검색을해보니 이런기사를하나 발견했네요;;


디아블로3가 출시된건 정확히 5월15일 서비스를시작한지 단 6시간만에 최종보스를
쓰러뜨린게 바로 한국게이머였다는것이었습니다


최초 블리자드측에서는 최종보스를 공략하는데 대략 3개월에서 6개월정도라고 밝혔던것같은데
6일도아닌 단6시간에 공략을했다는게 참 신기하기도하고 대단하다는생각밖에는 들지가 않더라구요 참....;;ㅋ


뭐든지 빨리빨리 성질급한한국사람에겐 뭐 당연한결과라고 받아들여질수도있겠다만
정말 이정도일줄은 몰랐던것같습니다

sns를 통한 해외외신기자들의 말도 아주많았던것 같더라구요


▲ 개인적인 견해....
사실..... 뭐든지 잘하면 좋고 대단한것도 맞는말이지만 개인적인견해는
좀 부정적인시선이 더욱 많이 비춰지는것 같습니다 

재미있는게임이 출시되어 흥미로움과 게이머들에게는 분명 희소식이 될수도있는부분이기도하지만
바로 이런 재미가 너무 극대화되다보니 게임에만빠져있게되는 사람들이 급증한다는점과

서두에서도 언급되었듯이 분명 이게임 " 디아블로3 " 는 청소년이용불가 등급임에도 불구하고
청소년들이 쉽게 접할수있는 환경에 노출되어있다는것이지요...


얼마전 뉴스를보니 가상현실과 실제상황을 구분을못해 범죄가일어나는 기사도 본적이 있었으며
너무과도한 게임플레이시간으로인해 심지어 사망까지 이르게된다는기사는 예전부터 간간히 봐왔던내용이었습니다


거기에 오늘 겪었던 또한가지 동네pc방까지 이미 점령해버린상태 거기에 타게임사 특히 블리자드에서
출시된만큼 국내게임의 입지가 줄어드는 이유등 여러가지 이유들도 많이있으며
앞으로 정말 어떤상황으로 이어갈지 문득 궁금해지게 되더라구요;;;


재밌는게임 플레이하는건 뭐 딱히 뭐라고 말씀은못드리겠지만
적당히 조절해서 할수있는 자세가 좀 필요할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