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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상 』/일상 리뷰

일상속의미학 블로그 벌써 1주년입니다 ㅎ


일상속의미학 블로그 벌써 1주년입니다 !!

오늘은 다른 이웃분들에게는 모르겠지만 저에게있어 매우 특별한 날이기에
기념하는차원에서 포스팅 해둡니다

제목에서도 아시겠지만 오늘이 제 블로그 개설일 365일, 벌써 만으로 정확히 1주년이 되는날이더군요

사실 저도 모르고있다가 몇일전쯤에야 알았던것 같습니다^^;;
그런 차원에서는 오늘은 제블로그를 한번 뒤돌아보는시간을 좀 가져보고
축하해주실런지는 모르겠지만 안계시다면 혼자 자축하고싶은생각도 간절히 드는군요 ㅎㅎ


작년 이맘때쯤 아니 더욱 정확히 얘기하자면 작년 오늘 티스토리 초대장을 받아서
바로 블로그를 개설 했던 기억이 납니다

처음시작할때 저같은경우는 블로그라는 개념 자체를 아예 몰랐으며
그저 인터넷 카페같은 개념정도로만 생각을 했었고 블로그를 하계된 계기라함은
그저 내가알고있는 정보를 남겨보고싶은생각과 개인적인 공간을 하나 가지고싶은생각뿐이었던것 같습니다


그렇게 아무것도 모르고 시작한 블로그가 벌써 1주년을 맞이하다니...
참 시간이 빠르다는생각과 동시에 그동안 잘해왔는지 아닌지에대한 생각이 가장먼저 드는군요

물론 저에 대한 평가는 이웃님들이 해주시는것이기때문에 이글을 혹시 보고계시는 이웃님들이라면
진심과 더불어 아낌없는 질책을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딱히 처음에 어디서 블로그를 시작해야할지에대한 고민은 안해봤던것 같습니다
그저 여기저기 지식인님들에게 " 블로그를 처음 개설하려하는데 어디서하면 좋을까요??? "
라고 글을 올려봤더니 거의 네이버에서 하는게 좋다고 말씀을 많이하시더라구요 

근데 그중에 다른 블로그보다 멋진 나만의 개성을 살린 블로그를 꾸밀수있다는 말과
광고를 삽입해 약간의 수입(?)을 얻을수있다는 곳이 있었으니
그곳이 지금 제가 벌써 1주년을 달리고있는 바로 이 티스토리 블로그였습니다


뭐 그렇다고해서 제가 전문적으로 블로그를 멋지게 꾸밀수있는 능력(html, ccs, java)이
있는것도 아니고 글을 써본적도 없었기에 사실 좀 먼나라얘기같았고

그저 나만의 공간을 가져보자라는 생각으로 무작정 시작을 했습니다
그리고 또 워낙 성격이좀 심하게(?) 긍정적이라 언젠간 되겠지~! 하는 막연한 생각도 해봤던것 같네요


그러다 어느정도 시간이 흘러보니 이거 저도 사람인지라 슬슬 욕심이 생기기 시작합니다


처음엔 1일1포스팅이라는 개념도 없었고 다른이웃분들에게 댓글을 남기고
소통하는 방법도 전혀 몰랐기때문에 그저 내가 글만 잘써놓으면
알아서 방문자도 늘어나고 멋지게 업그레이드 되는줄로만 알았었습니다


근데 또 그게 아니더라구요 ㅎㅎ
정말 어마어마해보이는 이웃블로거님들을 방문했을땐
웬지모를 기가 꺾이는것같아 하루에도 몇번씩 " 에이!! 그까이꺼 때려치워야지!! " 하면서도
또 몇시간이 흘러 글잘쓰는법/ 노출 잘되는법/ 방문자 올리는법/ 구독자수 늘리는방법 등등을 검색해가며
어떻게든 잘해보려는 생각을 해봤던 기억도 납니다 ㅋㅋㅋㅋ


참 지금생각해보면 그런 경험이 지금에 저에게있어 많은 도움이 되었지만 말이지요 ^^;;

그러면서 열심히 다른 모르는 블로거님들(지금은 소중한 이웃님들)을 찾아다니며
소통하려 애를 쓰고 1일1포스팅을 본격적으로 시작한게 작년 9월 중순쯤이었던걸로 기억이 납니다


처음엔 그저 내가 알고있는 정보와 더불어 평소에생각을 풀어서 글을 써보곤 했었는데
워낙 글쓰는데 소질이 별로 없었던 터라 얼마지나지않아 소재가 금방 고갈되더라구요 ㅇ_ㅇ;;;;

제가 처음 주로썼던글은 일상속이야기 포토샵이나 캐드같은 프로그램정보
전공분야인 부동산쪽으로 포스팅이었습니다


안되겠다 싶은생각에 점차 범위를 넓혀가며 이웃님들의 글을읽고
' 아 이런식으로 한번써봐야겠구나!! ' 라는 생각에 따라서 쓴글도 있고
포스팅을 하기위해 따로 공부도 했었는데 아마 저뿐만이 아닌 블로거님들이라면
거의 99.99999999%는 공감할 " 오늘은 뭘쓰지!!!!! " 라는 고민을 가장많이 해봤던것 같습니다


그렇게 하루하루 빼먹지않고 꾸준히 포스팅을 해온결과
정말 예상치도못하게 방문자수는 하루가 다르게 증가했고 운이좋게 제가쓴글 몇개는
다음view베스트에걸려 하루방문객이 무려 3만명까지 올라갔던적도 있었습니다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그저 내가써놓은글을 누군가가 들어와서 봐준다는것만으로
나름 만족감을 느끼고있었는데 이런 행운이 간간히 찾아오다보니 
그래도 블로그를 시작한게 정말 잘했다라는 생각과 뿌듯함도 많이 느꼈었지요^^


그러다 또 시간이 흐르다보니 이제는 처음 시작한 블로거님들을 새롭게 만나보기도 했으며 
저에게 스승과도같은 존재인 오래된 블로거님들과도 소통을 하게되니 어느순간부턴가
하루라도 포스팅을 빼먹으면 웬지모르게 불안한 느낌마저도 들었던것 같습니다
(사실 이 증상은 지금도 계속되고있지만말이지요 ㅋㅋㅋ)

오늘 하루는 쉬어야지 했다가 저녁 12시가 되기전에
나도모르게 글하나를 후딱써서 발행하는것 역시나 요즘도 마찬가지입니다 ㅎㅎ


요즘은 예전과는 다르게 블로그수익쪽으로 많이 눈을 돌리고있는중입니다
사실 소재의 고갈이라는 장벽도 있긴하지만 단순히 애드센스 cpc클릭보다는
cpa요걸 한번 잘 연구해보면 좋은결과가 있겠다싶어 꾸준히 연구중이지요


다행히 이웃님들중에 정말 잘하시는분들이 많기에 그분들 블로그에 방문해서
많은 정보들을 얻어가고는 있지만 처음부터 시작해보려니
참 쉽진 않은것 같더라구요 ㅇ_ㅇ;;; 세상엔참 쉬운건 없는듯?? ㅋ


아 그리고 덧붙이자면 한가지 혹은 두가지의 분야만 전문적으로 포스팅하시는 분들을 보면
정말 대단하다라는 말밖에 안나오는것같습니다

저도 개인적으로 가장 부러워하는게 바로 이런 전문블로그형태의 모습이긴한데
나중에 기회가 된다면 정말 한가지분야만을 올인해서 블로그를 하나 더만들어보고싶은생각이 있습니다


물론 엄청난 노력을 쏟아부어야 가능하기때문에
쉽사리 시작은 못하고있지만 언젠간 좋은날이 올런지도 모르겠습니다^^;;


1주년을 기념하며 오늘은 이렇게 포스팅을 마무리하네요
앞으로 2주년 3주년을 넘어 이 블로그만큼은 힘닿는데까지 계속 운영해볼생각이니
앞으로 제이웃님들에게 다시한번 잘부탁드린다는 말씀 드리고싶으며
예전과는 다르게 제가 좀 느슨(?)해져서 마음을 좀 다잡아봐야겠다는 생각도 참 많이 드는것 같습니다


그럼 오늘도 즐거운하루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