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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상 』/자기계발

의심한다는것


의심하는 마음 사람과의 관계


흔히들 물건을 잊어버리거나 자신에게 손해가되는일이생기면 참지못하고
우리는 의례 다른사람을 의심하곤하는거 같습니다

뭐 당연히 찾고자하는 마음과 책임을 물어야하는상황때문에
어쩔수없이 상대방을 의심하고는 있지만 원래사람의 이미지라는게 무서워서

무슨일만 생기면 특정사람을 가장먼저 손가락질해가며
돌아보게되는건 아닌가 생각을 해보게되네요


평소이미지 관리가 무척이나 중요한부분이기도하지만 무턱대로 사람부터 의심하는
마음은 접어봤으면 하는 생각에 오늘은 이러한 " 의심 " 이라는 주제를 다뤄보고 싶군요




믿음

믿음이라는것 참 애매한부분이라 할수있지않은가?

당신에게 손해가된일이생겼지만 그일에 책임자를 찾지못하여
누군가를 의심하고있다고생각해보자

가장먼저 떠올리는사람은 그러한 이미지의 가장적합한사람부터
용의선상에 올려놓고 색안경을 끼며 바라보고있지는 않나 모르겠다


겉으로는 절대 의심따윈하지않고 쿨한사람처럼 내비치려 노력은하고있지만
실상 속마음은 많이 다르다는 말이다


괜시리 의심부터 늘어놓고 나중에 문제를 해결했을땐 정작 다른사람이
관련되어있거나 자신의 실수였다는 사실을 깨달았다면
쥐구멍이라도 들어가고싶은심정이 클테니

그러한상황이생겼을땐 무엇보다 신중해질수있는 자세가 필요할듯 하다



우리는 흔히 다른사람을 믿는다 믿는다 하면서도 정작상황이닥치면
속으로 의심부터 하게되는게 어찌보면 사람 본능이 아닌가 생각해보며

애초부터 믿는다고생각하지않
기회를 주어본다고 생각을 조금만 바꾸어보면 생각이 많이 틀려지지 않을까?


잊혀지는것

당장에 잃어버린 신상가방을 찾으러 혈안이 되어있다

대체 누가가져갔는지 알다가도 모르겠지만 괜히 떠오르는 용의자가
몇명이 집히는바람에 안절부절못하고있다면
제발 쓸데없이 사람의심 그만하고 좀 관대해져보길 바란다


모두다 똑같은건 물론 아니겠지만 안좋은일이나
당신이 소중히여기는물품을 잃어버렸을땐 찾는다고 마음대로 찾아지는게
아니기에 때론 그저 빨리 잊어버리는것도 좋은 방법중에 하나라고 생각해보라


밤잠도 설쳐가며 계속 생각하고 마음졸여봤자
신경쓰이는건 자신뿐이니 솔직히말해 당신만 손해란 말이다



시간이지나면 헤어진 애인사이도 잊혀지듯

당신이 지금 잃어버린 물건이나 손해봤다고 생각하는것들도 그순간뿐이므로 지나고나면 어차피 잊혀진다는말이니 괜히 마음졸일필요까지는 없다


훗날

그저 잊혀져서 끝나는경우도 종종있지만 경험상으로는
대부분 문제가일어난 지금이 아닌 조금은 먼훗날에
사태의 진실이 밝혀지는 경우가 많은듯 하다


참 신기한것이 당장의 상황에서는 그렇게 찾아헤매고
다른사람 의심까지해가며 고생을 했었지만 시간이 어느정도 지나고나면
 
거짓말처럼 그때의 상황이 밝혀지는건 물론이고
더욱 디테일한상황까지도 밝혀진다는걸 알수있다

대부분은 당시의 상황을 모면하고자 했던행동들이었지만
그저 다른사람에게 피해를 주는것같아 망설이는 부분때문에
 
오늘날에서야 소주한잔을 기울이며 예전일에 대해
진심으로 담소를 나누며 지난날의 에피소드로 남아있는 경우라 할수가있겠다



그와는 반대로 뻔히 상황을 알고있고 당신이 찾는사람이 누군지 알고있는경우에는
상대방에게 먼저 말을하도록 유도하는 방법도 좋을듯하다
그도아니라면 다른사람들 다있을때보단 아무도없을때 진지하게 얘기를 나눠보자



당장에 급한마음때문에 쓸데없이 사람을 미워하고있지는 않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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