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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상 』/일상 리뷰

세컨 블로그?? 블로그에 대한 이런저런생각들...


▣ 세컨 블로그?? 블로그에 대한 이런저런생각들...

얼마전 블로그가 정확히 1주년을 맞이해 자축을 해보기도했고
매번 찾아뵙는 이웃들과는 다르게
새로운사람들에게 초대장을 배포하면서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던것 같네요


' 사람들이 과연 내블로그를 보면서 무슨생각을 할까??? '

' 원하는 정보는 잘얻어가셨을까?? '

' 혹시 이거 속으로는 욕하고있는건 아닐까?? '

' 도움이 되는부분이많아서 너무고마운데 이거 어떻게 표현을해야될런지.... 설마 이런생각을?? '

' 그것도아니면 그저 아무생각없이 조용히 창을 닫고 가시진 않았을까?? '

수만가지 생각이 들긴했지만 콕찝어서
압축을 해보니 대략 위에 적어둔 5가지정도로 좁혀지는것 같습니다

뭐;;; 저뿐만이아니라 누구라도 블로그를 운영하시다보면
저보다 더많이 생각하시는분들도 분명 계시겠지만
전 희안하게 소심한편이라 이런사소한게 자꾸 신경이 쓰이더라구요 ^^;;


그렇다고 뭐 아시다싶히 제가 글을 거의 완벽에 가깝게 잘쓰는 타입도 아니고
그저 생각나는데로 쓰는경우도 많고 문서형식의 글을 제스타일대로 편집해서 쓰는글도 있으며
알고있는 내용을 재탕해서 우려먹기도 하고 뭐 그렇게 운영을 해오곤 했었는데....


희안하게도 요즘은 유독 다른생각이 많이드는 이런 기이한현상이..... -_-;;;


제목에서도 이미 언급을 해두었지만 오늘 중점적으로 얘기해보고싶은건
바로 세컨블로그 즉 이 " 일상속의미학 " 제 본블로그는 그대로 운영을 계속하되
1개 혹은 2개이상의 블로그를 동시에 운영해보는건 어떨까??? 하는 생각을 많이 해본것 같습니다


일전에 제 오래된 이웃님중에 한명인 hare's님 께서 해주셨던말중에 
블로그는 늘 포털에의해 약자의 형태이기때문에 세컨블로그를 가져가는게 좋다라는 생각이
문득 떠오르기도 했고 사실 이블로그를 처음 개설했을땐

방문자만을 쫓아가는 그런형태가아닌 순수한 목적을 가진적이 있긴했지만
나름대로 매일 꾸준히 운영을 하다보니 슬슬 욕심이라는게 생기는건 왜그런거지 참....ㅎ
(이래서 사람욕심은 끝이없다고 하나봅니다)

물론 뭐 딱 끄집어서 얘기하자면 굳이 운영하는 블로그에
자그마한 수입이 더해진다면 싫어할사람이 몇이나될런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그냥 순전히 제생각일수도 있지만 뭐 그래도 전 솔직하게 말하렵니다 ㅎㅎ


사실 블로그라는 개념을 이제 조금씩 잡아가는입장이라는 생각에 
대충 돌아가는상황을 안다고 자부 한순간!!! 또 어느순간돌아보면 모르는게 블로그인것 같습니다

그만큼 어렵기도하고 고심끝에 알아낸키워드로 포스팅을 했을때
당당히 상단에 올라가있는걸보면 그게 또 그렇게 뿌듯하더라구요


물론 포스팅을 할때마다 상단에 올라가는 소이 말하는
축복받은 블로그는 아닌듯하지만 뭐 매번 성공하기만했다면
지금은 예전보다 훨씬 더 블로그관리에 소홀해져있는 저를 발견했을지도?? 모르겠군요....


그러면서 문득 생각을해보니 예전과는다르게 어떤 글을 썼을때
무조건 포털사이트 상단에 올라가야한다는 압박감과 동시에
그렇게 저 자신도 모르게 스스로 포털사이트검색에 의존해버리고있는 모습을 발견하게됩니다

어쩌다 전에 분명 위에올라가있던 내글인데
네이x 블로그가 내자리를 뺏고 그자리에 올라와있고
내글은 저~기 뒤에 안드로메다처럼 사라져버렸을땐 이게 또 굉장히 화가치민다는 ㅡㅡ;;;


해서 그런 포털에 의존하지않고 그저 편한 블로깅을 함과 동시에
수익까지 넉넉히 챙길 방법에대해 생각을 해봤지만
역시나 우리나라 인터넷구조상 그게 참 어려운 문제라는걸 알게되었습니다

알게된 계기는 참간단하더라구요
그저 여러 프로블로거님들이 제가 블로그를 시작하기도전에 작성했던 글들을 잃어보니 대충 감이 오더군요


해서 어쩔수없이 블로그를 잘운영해보려면
어떻게든 포털사이트와 눈물을 머금고 친해지긴 해야겠는데....

역시나 한개의 블로그만으로는 좀 한계가 있다는걸 종종 깨달았던 적이 있었습니다

그렇다고 개인적으로 저품질블로그에걸린경우는 다행스럽게(?) 없었지만
네이버의 자사블로그 상위노출, 예고없는 검색정책변경 등을 겪어보니
평소 방문자가 반토막을넘어 3분의1까지도 추락을 하게되더군요;;;;


쿨하게 신경을 안쓰고 넘어갈 수도 있는부분이겠지만
사실 공들여서 1년넘게 운영했던블로그가 하루아침에 사람들에게 외면을받는다고 생각을해보면
그 생각만으로 아찔해지는 경험이었지요


해서 이런고민을 조금 줄여보고자 이블로그가아닌 다른 공간
지금 운영하고있는 제블로그야 워낙 잡블로그이다 보니 여러가지 정보를 다루고는 있지만 

새롭게 1~2가지정도를 주력으로 밀고나갈 수있는
블로그를 한번 개설해보면 어떨까??? 하는 생각을 해보게 된것 같습니다


※ 이웃님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그냥 짧게쓰고 오늘하루는 쉬려고했으나 쓰다보니 조금 길어졌네요....
저 말고 다른 이웃님들은 평소에 블로그를 한개씩만 운영하시는지
아니면 2개이상은 다들 하고계시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아니면 블로그를 몇개 더 운영하시는데 장 단점에 대해 잘 알고계신
이웃님들이라면 좀 가르쳐주세요 요즘 이것때문에 고민이좀 적지않다는;;;ㅋ


그럼 오늘도 즐거운하루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