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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상 』/일상다반사

도서관가면 이런사람 꼭있다!


도서관에서의 꼴불견


소에 도서관 많이들 방문하시나요?

전 개인적으로 대학교시절 얼마남지않은 시험기간에 많이 들락거렸던것 같습니다
이유는 역시나 평소에 수업을 잘듣지않고 실컷 놀다가 집중 벼락치기(?)를 통해
급하게 성적을 올려보고자 많이 찾았던 기억이 나는군요ㅎㅎ


( 결국엔 컨닝페이퍼를 만들고있는 제자신을 발견하기도 했습니다 ㅠ)

학교에있는 도서관도 찾아가보고 시에서 운영하는 시립도서관 및 국립도서관을
찾아가보았지만 공부하고는 영 별로친하지않은 필자의 성격상 특유의 숨막힐것같은
조용함이 압도하는 분위기를 쉽게 적응하기란 무척 어려웠던 기억이;; 



분위기가 그리조용하니 자연스럽게 적응이되어 내부에선 조용히 공부만을
하려했지만 간간히 저를 괴롭히는 꼴불견유형들이 많은것같아 몇자적어볼까합니다


누구라도 마찬가지란 생각이들면서 꼭 시험공부만이아닌 책을 읽는다거나 혹은
자기계발을 위해 공부하시는분들이라면 도서관들 많이 찾으실거란 생각이 드는군요


많은사람들이 이용하는 공공장소인만큼 서로간의 예의를 지키며 이용을해본다면
좋겠지만 유독 신경쓰이게만드는사람이 있는것같아 나름대로 정리해봤네요 ㅎ


역시나 그냥 재미로만 봐주시길!

※ 왔다갔다 무한반복!


대학교시절 한참 공부를하려 도서관을 다녔을때나 사회에나온지금에서도
가끔 도서관을찾다보면 이런유형들이 꽤나많다는걸 느낍니다


집중력이 부족한탓인지는 모르겠지만 괜히앞사람이 왔다갔다하면 신경쓰이게되고 더욱이 우르르 몰려다니는 학생들마저 마주하게된다면 정말 스트레스가!!!!

사실 이건 개인적으로 어느정도 공감이 가는부분이라고도할수가 있는게
꼭! 마음먹고 도서관을 찾으면 평소 신경도 쓰이지않는 부분이 그날따라
 
신경이쓰이고 집중도 잘되지않는건 당연하며 아는사람이라도 만나게되면 그렇게
수다를 떨어가며 끝나고 벌써놀생각부터 하고있는사람들이라고도 볼수가있겠네요


커피한잔하자며 잠깐쉬러갔지만 한참 재밌게 놀다 들어와보니 시간은
벌써훌쩍지나가 " 에이 뭐 다음에 하지뭐~ " 라며 성급하게 짐싸고계시진 않나요?


처음 도서관을 방문했을때마음 쭉 간직하시고 공부하세요!! 



※ 핸드폰



요즘엔 정말 핸드폰때문에 좋은일도 나쁜일도 참 많다는걸 느낍니다

더군다나 공공장소 즉 극도로 조용한분위기인 도서관에서 잠깐 실수로 진동으로
해놓지않았다가 벨소리라도 한번 울리게되면 이건 무슨 대역죄를 지은것처럼
분위기가 바뀌게되는건 물론이고 
심지어는 위사진처럼 대놓고 통화하는사람도
몇번 본적이 있는듯 하네요


혼자만의 공간이 아닌 여러사람이 같이 사용하는 공간인만큼 이런부분들은
반드시 고쳐졌으면 하는 바램이며 꼭 핸드폰뿐만이 아닌 고도의 집중이 필요한
장소인만큼 다른사람에게 피해를 줄수있는 소음은 자제해주었으면 합니다


특히나 요즘은 핸드폰으로 sns나 문자메세지 서비스등이 적극 활용되어
도서관안에서도 하려고 마음먹은 공부는 하지않은채로
핸드폰만 만지작거리는사람들 또한 많은것같네요



부디 집중하시길~!



※ 도서관에 왜왔니?


한참 공부하던시절 도서관에서 밤을새워가며 공부를 해보기도 했지만
사실 그닥 머리에 들어오는건 별로 없다는걸 느꼈네요
 
역시 평소에 공부를 꾸준히 하는 습관이 가장 중요한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머리에 잘 들어오지도않는 내용 괜히 붙잡고있다보면 결국엔??
엎드려서 자는사람도 참 많이봤던걸로 기억이 나는군요

필자인 저역시 잠깐 자려고 눈붙였다가 옆자리에 앉아있는친구가 간신히
깨워주었고 나중에 알게된사실은

" 너 공부하라고 깨운거아니야! 너 코골아서 꺠운거야 멍충아! "

라는 말을 들었던 기억도 나는군요 ㅎㅎ


책이나 공부를할때 재미를 느껴가며 할수있는 단계가 왔으면 좋을거란생각이
들지만 아직까지 그정도의 경지(?)에 도달하지못한상태라
정말 열심히하는사람들을보면 좀 부러운마음이 많이 생기는것 같습니다



잠은 집에가서 주무시길~!



※ 이보게친구 여긴 클럽이 아니라구!



도서관에 자신의 새로운 연인을 찾으려 오는사람도 흔히 볼수가 있는듯 합니다

새로운 공간에 가게되면 당연스레 타인에대한 약간의 기대감을 갖는건
어쩔수없는 일이겠지만 정작 공부하러온 본래의 목적은 뒤로한채
도서관 수질(?)부터 확인하고있는사람이라고 할수가 있겠네요


그런 마음을 가지고 공부를한다면 결론적으로 머리에 들어오는건 오직 지금
마음에 품고있는 그사람생각뿐이니 절대 공부 또는 독서가 될리가 없겠습니다!


더욱이 이런상황에서 적극적으로 다가가 말을 붙여보았지만 보기좋게 차여
매번 다니는 도서관에서 서로 민망해지는 상황이 없도록 주의하시길 바래요



이성과의 만남은 도서관이 아닌 클럽으로 가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