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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상 』/일상다반사

버스안 저절로 눈쌀이 찌푸려지게 만드는 유형 Best5


버스탔을때 바로 내리고싶은충동이 느껴지는 상황!


취직한지도 어언 벌써 1년이 되어가네요 차를한대 구입할생각이 있었지만
천정부지로 치솟고있는 기름값때문에 망설여지다보니 아직까지도
출퇴근할때 버스를 이용하곤 합니다


확실히 저만 그렇게 생각한건 아니었던게 요즘에 특히나 버스를
이용하시는분들이 많이 늘어난것 같더라구요 ㅎ

모르는 사이지만 매번 같은버스를 타고다니는 사람을 마주치게되면
어떨때는 반가운마음이 들었던적도 있습니다^^


그런 반가운사람도 있게마련인데 역시나 저뿐만이 아닌 다른사람에게
약간의(?) 피해를 줄수있는 유형들에대해 알아보면 재밌겠다는생각에
실제로 제가 겪었던 상황들을 떠올려 몇자 적어봅니다~!ㅋ



개인적인견해로 작성한거니 오해는 하지말고 그냥 재미로봐주세요^^* 

먹을껀 집에가서 드십시다 쫌!!!



공공장소 특히나 밀폐되어있는공간에서 다른사람은 신경도쓰지않은채 먹을껄
드시고 계시는분들보면 개인적으로정말 대단하다고 생각이 듭니다


왜냐구요?? 저같은사람은 상상도 못하기때문이지요 ㅇ_ㅇ;;;


순진한마음에 " 아 버스에서 뭐먹어도 상관없구나;;; 나만 못하고있는건가 " 라며
착각을 일으킬정도로 자연스럽게드시는분들을 여럿봐왓지만 볼때마다

주위시선들이 그리 달갑지는 않더라구요 ㅋ


뭐 사실 먹는거가지고 뭐라한다고 할수도있겠냐만은 풍겨오는 냄새와
거기에서 오는 불쾌감은 다른사람에게 피해가갈수있는 요인이 매우!! 크므로
배가고파도 조금만참고 집에가서 드시는 양보를 좀 했으면 합니다^^;;


더큰 문제점은 먹을건 둘째치고 심지어는 음주를 하시고
간간히 버스를 타시는분들도 계시는것같습니다


oh no!! 참아주세요~!~!


저기요... 목소리좀 낮춰주시면...??



꼭 버스를 타는상황이 아니더라도 여러사람이 모여있는 공간에서
이런분들 한두분정도는 꼭 계시는것 같습니다

무슨 할말들이 그리많은지 듣고있노라면 적당히 얘기해도 
될상황인듯하지만 그런상황을 즐기고있는지 참 알길이 없네요;;


제가 생각하기론 지금까지봐온 사람들을 추측해본결과 대부분이
40~50대 어르신분들중에 이런사람들이 가장많은듯합니다  정작중요한건
아무도 나서서 조용히해달라고 말을 못붙있다는것이지요 저또한마찬가지;;



제발 공중장소에선 예의를 좀 지켜줬으면 하는데 많이 아쉽네요! ㅜ


얘들아 형인데.....;;;



음.... 이건 정말 개인적인생각입니다!

매번은 아니지만 가끔씩 버스를타고아침에 출근하다보면
거의 70%이상이 고등학생들로 채워지는경우가 간간히 있기마련이지요


앞자리에는 노약자석이많아 앉아있기가 뭐해 뒷자석쪽으로
오다보면 무슨 공식인것처럼 맨뒤에는 절대 학생처럼보이지는않지만
교복을 입고있는 아이들이 몰려있습니다


사실 뭐 별로 신경쓰지않으면 그만이지만 워낙에 활동적이고
습관처럼 튀어나오는 욕설때문에 저절로 눈쌀이 찌푸려질떄가;;;
이럴땐 그냥 확내리고 다른버스를 타고 싶은 충동이 생길때도 있지요

욱하는 마음에 뭐라고 한마디 해야되겠다는 생각을 해보지만
괜시리 무서워지는 제자신을보면 참 ㅇ_ㅇ



다른건 몰라도 상습적인 폭언과 폭설은 좀 자제해주었으면 하는 바램이네요


도를 넘어선 치명적인 유혹



주로 퇴근시간때에 이런사람들을 많이 봤던것 같습니다
사진만봐도 대충 감이 오지않나요??

맞습니다 바로 " 향수 " 네요 ㅡㅡ;;;

저도 여성들에게서 좋은냄새가나면 호감도가고
더좋은인상으로 바라보는 그저 평범한 사람이지만 어디까지나 정도껏입니다!!


향이 너무강해서 근처 5미터만가도 벌써 냄새가 진동을하는데다가 거기에
버스는 밀폐된공간이라 향이 더욱 진하게 느껴져 지끈지끈 머리까지 아파옵니다

언젠가 한번은 정말 추운날씨인데도 그분에게 차마 내리라고는 말은못하겠고
창문을 활짝 열어놓고 왔던적이 한번 있었는데  
신기하게도 주위사람들 어느누구도 닫으려하지않더라구요 ㅎㅎㅎ



" 과유불급!! " 향수 정도껏 사용합시다!!


불친절한 기사 아저씨



누구보다 부지런하시고 시민들의 발이라고할수있는 대중교통수단 버스기사님들!
정말 고생많으신거 충분히!! 이해합니다 하지만 몇몇 그렇지 못한 기사님들
때문에 덩달아서 같이 안좋은이미지로 보여지고있는건 아닐런지요


참 개인적으로 생각해보면 지금까지 버스기사님들중에
이런분들이 너무 많은것같습니다


- 어르신들 탑승하시는데 막말 혹은 반말하시는분

- 승객내리기도전에 문닫아버리시는분

- 부저 늦게눌렀다고 뒷문안열어주시는분

- 만원버스에서 내려야하는데 운전석쯤에있는사람에게 
   원칙대로 죽어도 뒤로내리라고 하시는분


거의 대부분이 이런케이스가 많은것같은데 고쳐질 기미는 보이지않은채로
요즘도 심심치않게 간간히 보는상황입니다


조금 힘들더라도 남을 위해서 한번만 생각해볼수있는 마음을
가져줬으면 하는 바램이네요^^;;



오늘도 좋은하루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