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세계 경제의 재침체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확산되면서 폭락했던 국내 증시가 오늘 또 하락세를 이어갔습니다.
오늘 코스피지수는 지난 금요일보다 44.73포인트, 2.64% 내린 1652.71로 장을 마쳤습니다.
코스피지수는 지난 주말 폭락 등에 대한 반발매수로 1% 이상 상승 출발했지만, 외국인에 이어 개인투자자들이 주식을 내다 팔면서 오후 들어 낙폭을 키우며 올 들어 최저점을 또 갈아치웠습니다.
특히 개인투자자들의 비중이 높은 코스닥지수는 오늘 하루 36.96포인트, 8.28% 폭락한 409.55로 장을 마쳤습니다.
환율도 큰 폭으로 올랐습니다.
오늘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화의 가격은 어제보다 29원 80전 급등한 1195원 80전으로 마감돼, 지난해 8월 이후 13개월 만에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정부는 지난 금요일 외환시장 마감을 앞두고 환율 급등을 막기 위해 대규모 개입을 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오늘은 외환시장에 영향을 줄 만한 개입은 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오늘 코스피지수는 지난 금요일보다 44.73포인트, 2.64% 내린 1652.71로 장을 마쳤습니다.
코스피지수는 지난 주말 폭락 등에 대한 반발매수로 1% 이상 상승 출발했지만, 외국인에 이어 개인투자자들이 주식을 내다 팔면서 오후 들어 낙폭을 키우며 올 들어 최저점을 또 갈아치웠습니다.
특히 개인투자자들의 비중이 높은 코스닥지수는 오늘 하루 36.96포인트, 8.28% 폭락한 409.55로 장을 마쳤습니다.
환율도 큰 폭으로 올랐습니다.
오늘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화의 가격은 어제보다 29원 80전 급등한 1195원 80전으로 마감돼, 지난해 8월 이후 13개월 만에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정부는 지난 금요일 외환시장 마감을 앞두고 환율 급등을 막기 위해 대규모 개입을 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오늘은 외환시장에 영향을 줄 만한 개입은 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출처: KBS뉴스 김원장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