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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뷰 』/영화

[영화] 특수본 감상후기


역시나 주말에 뒹굴뒹굴 거리다 특수본 영화한편 봤네요

캐스팅도 괜찮은편이었고 줄거리랑 내용도 찾아서 미리봤더니
나름흥미있게 기대를 하고 봤던것같습니다




줄거리

“말해, 네 뒤에 누가 있는지!”

 한번 문 사건은 절대 놓치지 않는 동물적 감각의 강력계 형사 성범(엄태웅)은 잠복근무 중, 잔인하게 살해된 동료경찰의 살인사건을 접수한다. 본능적으로 단순 사건이 아님을 직감한 성범과 경찰청은 특별수사본부를 구성하고, FBI출신 범죄분석관 호룡(주원)을 성범의 파트너로 배치한다. 수사망이 좁혀질수록 언제나 한발 앞서 현장에서 빠져 나가는 용의자, 그리고 용의자 발견 즉시 사살하라는 경찰 수뇌부의 일방적 지시까지, 사건을 파헤칠수록 내부에 뭔가 이상한 기운이 감지되는데...

 밝힐 것인가? 덮을 것인가? 파헤칠수록 모두가 위험해진다. 최강 특수본의 숨막히는 액션 수사극 <특수본>

출처 : 네이버 영화




영화는 처음 잠복근무를 하는 상황부터 시작이됩니다
같이 근무하는 동료형사 영순(이태임)을보며
 
므흣한상상을 하던 엄태웅씨가 생각나네요 ㅎㅎ



이모습을보며 말이지요 ㅋ


영화는 잠복근무를 하던중 동료경찰의 살인사건이 일어나게되어
특수본부 특수본을 만들어 내사에 착수하게됩니다



본격적으로 수사를 풀어나가게 특수본부를 만들게됩니다
이대목에서 전문가를 한명 모셔오게되는데요~

주원역할(김호룡)씨였는데 희안하게 일본사람이라는
착각을들정도의 외모가참 특이했습니다


이때부터 엄태웅과의 조금씩 마찰을 빚어나가게됩니다




본격적으로 수사에 착수한 두사람은 우연히 공중전화부스에서 힌트를 얻게되고
이를 토대로 점점 실마리가 밝혀지는듯 합니다



하지만 이영화에서 주목해야할점은 밝혀내려고 하면할수록 자꾸 죽어가는 경찰
그리고 사건을 급 마무리하고 덮으려는 윗선에대해서
조금 의문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역시나 척하면 척이었습니다



또다른 비리경찰 박경식을 조사하던중 우연히 같은소속 팀장인 성동일과
깊은관계가있는 사진을 발견하고 엄태웅은 이를 일단은 은폐합니다




특수본으로 새로 들어온 박사 김호룡은 자신의 아버지를
예전에 죽음으로몰고갔던 동료형사의 아들이라는 사실이 밝혀지는 순간입니다


이대목에서는 참 약간 억지로 상황을 맞춰가는 설정이지않나
싶은생각이 들었던것같네요



성동일을 찾아온 비리형사 두사람의 재회는 그리 오래가지 못했습니다

누군가가 나타나 둘다 제거해버립니다
이때부터 정말로 이들뒤에 조금은 뻔한 경찰조직의 실체가 밝혀지는듯 하네요



당장 특수본을 해체하라는 서장의 압박에 주인공 세사람은
자신들만의 특수본을 차려서 독단적으로 수사를 재개합니다



이게 진정한 특수본이지않나 싶은생각이 들더라구요


수사를 하던중 무언가 이상한점이 발견해 죽은 경찰의 집에
수사를 가던중 놀라운사진을 한장 발견하게됩니다

지금까지 뒤에있던인물 핵심 용의자를 말해주는 사진이지요



나중에 알게된사실이지만 역시나 서장이었습니다

아예 처음부터 범인은 내부에 존재했고 그것도 가장 윗사람
서장의 입장이었으므로 참 이거 씁쓸함이 밀려왔던것같네요



이사실을 알아챈 서장은 급기야 자신의 부하직원인 두형사를
사살하라고 까지 명령을 내리게되더군요


하지만 주인공들이 쉽게죽는법은 보질못했듯 결국에는 두사람에게 잡히게됩니다



마지막은 지금껏 순직한 경찰들을 방문하는 장면으로 엔딩이 되네요
해피엔등으로 마무리가되었지만 어째 참 끝은좀 허무한 느낌이 들었던것같습니다


스토리도 나름대로 잘 짜여진듯하고 캐스팅도 아주 훌륭했던
나름 재밌게 봤던 영화인거 같네요

다만 아쉬운점이있다면 뻔히 보이는 전개
반전같은게좀 있었으면했다는 생각이 들었던것같습니다


영화 특수본 개인적은 별점은 8점정도가 될듯하네요



이상으로 영화 " 특수본 " 이었습니다 ^^